청와대가 민생안정과 규제완화 등을 담은 30대 중점법안에 대한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했습니다.
안종범 경제수석은 오늘 오후 월례 경제정책 브리핑에서 "30개 중점법안은 가짜 민생법안이 아니고 진짜 민생법안"이라며 "30개 법안 가운데 단 3개만 법사위에 올라가 있고, 나머지는 아직 상임위 차원에서 머무르고 있어 상당히 염려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안 수석은 경쟁국보다 빨리 자유무역협정(FTA)이 비준돼야 그 혜택을 국민이 받을 수 있다며 한·호주 및 한·캐나다 FTA 비준안의 조속한 처리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