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장으로 치러진 고 유병언 씨의 장례식이 오늘 오전 10시 발인을 끝으로 마무리됩니다.
유 씨의 시신은 금수원 윗산에 묻히게 되고 잠시 풀려났던 유씨의 일가족 4명은 다시 수감됩니다.
▶ 야당 장외집회…내일 정기국회 '안갯속'
새정치민주연합은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6개월 만에 대규모 장외 집회를 열었습니다.
여야의 대치 국면이 이어져 내일 시작되는 정기국회도 파행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 북한 19년만에 레슬링대회…대대적 홍보
북한은 유명 이종 격투기 선수 밥 샙 등을 초청해 평양에서 19년만에 국제프로레슬링 대회를 오늘까지 엽니다.
북한은 이번 대회를 통해 미국·일본과의 관계개선을 모색한다는 분석입니다.
▶ 미인 대회 우승자 2억 왕관 갖고 잠적
서울에서 열린 아시아 국제미인대회에서 우승한 미얀마 출신 10대 여성이 2억원에 이르는 왕관과 함께 사라졌습니다.
주최 측이 이 여성에게 가슴 확대 수술을 요구했다는 관측이 나와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 해남에 수십억 메뚜기떼 '긴급 방제'
전남 해남 지역에 메뚜기 수십억 마리가 출몰해 벼와 수수 등 농작물을 마구 먹어치워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해남군은 메뚜기 떼의 이동 길목을 막고 긴급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 벌초 차량 몰려 정체…'구름 속 보름달'
오늘 주요 고속도로에는 벌초와 나들이 차량이 몰리면서 정체를 빚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추석에는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