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이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회 농성에 돌입하는 등 강경투쟁을 천명했다.
여야간 세월호 법 대치로 국회 파행 사태는 물론 사상 첫 분리 국정감사가 무산돼 9월 정기국회 일정도 불투명해졌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0시 20분을 기해 원내대표단을 중
야당이 제안한 3자협의체 구성을 새누리당이 거부했다는 게 주된 명분이다.
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과 당직자들은 이날 오전 여의도 국회 본청 앞에서 세월호특별법 제정촉구를 위한 대여 투쟁결의대회를 열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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