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대통령 4월 18일 개헌안 발의

정부는 오는 17일 국무회의에서 대통령 4년 연임제를 골자로 하는 개헌 발의안을 상정해 의결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한덕수 총리 주재로 정부 개헌추진지원단과 청와대 비서실 관계자들이 참여한 개헌 관련 합동점검회의를 개최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윤승용 청와대 홍보수석이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노무현 대통령은 오는 18일 개헌안을 발의하고, 곧바로 국회에서 개헌안의 취지를 밝히는 연설을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