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의 한 가정집에서 불이나 집주인 40대 남자와 두 딸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경찰은 사라진 30대 베트남인 아내를 유력한 방화 용의자로 보고 추적에 들어갔습니다.
▶ 무기한 농성…"청와대는 응답하라"
대규모 추모집회를 연 세월호 유가족들은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무기한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새누리당 내에서도 "대통령이 유가족을 만나야 한다"는 주장이 나와 청와대의 반응이 주목됩니다.
▶ 토요집회 장례 논의…이번 주 시신 인계
구원파 5천여 명은 어제(23일) 금수원에서 토요집회를 열고 유병언 회장 장례 절차를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8월 마지막 주말인 30일쯤 장례를 치를 예정이라, 경찰이 이번 주초에는 유가족에게 시신을 전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 충청·남부 호우…중북부 무더위
충청과 남부 지방에 국지성 호우가 예상되는 가운데 남해안엔 최고 120mm의 폭우가 내리겠습니다.
중북부 지방은 낮 기온이 29도까지 오르며 덥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