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특별법을 놓고 여야가 협상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는 가운데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세월호 유가족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18일 오후 4시께 새누리당 대표실에서 세월호 참사 피해자 가족대책위원회 대표단과 면담을 가진
이번 만남은 김 대표가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5주기 추모식이 열렸던 서울 국립현충원에서 김병권 세월호 가족대책위 대표 등과 만나 약속을 잡으면서 이뤄졌다.
7월 임시국회 회기가 하루 앞둔 만큼 국회는 면담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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