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신임 차관에 김영석 청와대 해양수산비서관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내정자는 천안고와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부산해양항만청장과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사무차장 등을 거쳐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청와대에서 해양수산비서관으로 일해왔습니다.
신임 해양수산비
박 대통령은 주요 부처 차관 인사가 있던 지난 25일 김 비서관을 해수부 차관으로 내정했지만, 손재학 현 차관이 모친상을 당한 점 등을 고려해 발표는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이준희 기자 / approach@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