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그대와 함께'란 뜻의 다이만 부대 를 찾아 우리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섭니다.
쿠웨이트에서 임동수 기자입니다.
쿠웨이트에 주둔하고 있는 우리 공군 수송 부대, '다이만'을 전격 방문한 노무현 대통령,
부대 현황을 보고 받은 노 대통령은 "다국적군 가운데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인터뷰 : 대통령
-" 여러분들 건강하고 씩씩한 모습 보니까 아무 생각이 안납니다."
150 명의 장병들과 점심을 함께한 노 대통령은 이국땅에서 고생하는 장병들의 땀과 노력을 다시 한번 치하했습니다.
숙소 곳곳을 둘러본 노 대통령은 장병들의 애로 사항을 들어보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특히 부대장에게 장병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2004년 10월 파병된 다이만 부대는 자이툰 부대와 동맹군 지원을 위한 항공 수송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엔 공군 파병 사상 최장 기록인 '전투 임무 4천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도 달성했습니다.
임동수 기자
- "철통같은 보안속에 진행된 대통령의 쿠웨이트 부대 방문은 다이만 장병을 포함해 해외에 주둔하고 있는 우리 장병들에게 든든한 힘이 될 것입니다. 쿠웨이트 다이만 부대에서 mbn 뉴스 임동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