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25일 자메이카 킹스턴에서 개최된 제20차 국제해저기구(ISA)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프랑스, 독일과 함께 B그룹 이사국으로 재선출 됐다고 밝혔다.
ISA(International Seabed Authority)는 공해상 심해저 자원을 관리할 목적으로 설립된 심해저 활동을 주관.관리하는 국제기구다. 올 3월 현재 166개 회원국이 가입돼 있고 우리나라는 1996년 1월 UN 해양법협약 비준으로 가입됐다.
우리나라는 1996년 1월 지리적 배분에 따른 지역 안배에 따라 ISA E그룹 이사국으로 진출한 이래 2008년까지 9년간 활동했으며 2009년에는 심해해저활동 주요투자국 그룹인 B그룹으로 지위가 격상돼 최근까지 6년간 활동을 해 왔다.
또한 우리나라는 심해저광업의 선도국으로서 1996년부터 ISA 이사회와 법률기술위원회 활동을 해 왔으며 태평양 및 인도양 공해와 태평양 도서국 EEZ에 독점탐사광구(총 11.
이번 총회에서는 총 36개 이사국 중 올해 임기가 종료되는 17개 이사국에 대한 선거가 진행됐으며 우리나라는 이번 재선출을 통해 2018년까지 B그룹 이사국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됐다.
[장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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