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23일 인도네시아 대선에서 차기 대통령으로 당선이 확정된 조코 위도도(53. 일명 조코위) 당선인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청와대가 24일 밝혔다.
박 대통령은 축전에서 "인도네시아가 당선인의 리더십 아래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한다"며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1973년 대사급 외교관계 수립 이래 우호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왔으며 앞으로 새 대통령 재임 기간 양국관계를 더욱 확대시켜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아울러 "한-아세안 협력 증진을 위해서도 함께 긴밀히 노력해 가기를 희망한다"며 "특히 오는 12월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
인도네시아 투쟁민주당 후보였던 조코위 당선인은 지난 9일 실시된 대선 결과 유효투표의 53.15%를 얻어 차기 대통령에 당선됐다. 취임식은 10월 20일에 열릴 예정이다.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