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의 행방을 추적해 온 검찰과 경찰이 오늘(13일) 합동 대책회의를 열고 향후 수사방향을 결정합니다.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해 병력을 대거 투입할지, 수사를 잠정 중단할지, 논의 결과에 관심이 쏠립니다.
▶ 세월호 가족 첫 집회…"특별법 제정"
세월호 참사 가족들이 사고 발생 후 처음으로 직접 집회를 열고 특별법 마련을 위한 동참을 호소했습니다.
유가족들은 또 국회에서 특별법 제정 협의체 참여를 요구하며 밤새 침묵 농성을 벌였습니다.
▶ 정성근 폭탄주 파문…'낙마 폭' 고민
정성근 문화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정회 도중 폭탄주 회식을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부적격 여론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야당이 장관 후보자 3명의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을 거부하자 박근혜 대통령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 내일 새누리 전당대회…선거인단 투표
새누리당의 새로운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가 내일 열립니다.
오늘부터 선거인단 투표가 진행돼 사실상 표 대결에 돌입했습니다.
▶ 숨진 송 씨 뇌물장부에 현직 검사 등장
숨진 재력가 송 씨의 뇌물장부에 현직 검사 이름이 등장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해당 검사는 식사만 몇 번 했을 뿐 돈은 받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 우크라 정부군 반격…"반군 5백 명 사살"
우크라이나 정부군이 친러시아 반군에 공습을 퍼부어 5백 명을 사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반군은 피해가 없었다며 반격을 준비해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