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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전 총리는 "시대적 요청이 있다면 어떤 것이든 회피하지 않겠다"며 사실상 대권도전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했습니다.
한 전 총리는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가진 오찬간담회에서 "지금의 대권구도가 앞으로도 몇 번은 바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목표를 옳게 잡는다면 여성이 일을 더 잘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노심과 관련해서는, "노무현 대통령도 구체적으로 누가 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지는 않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