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2005년 9월 이후 6자회담의 진전을 가로막은 BDA 문제가 해결되게 됐으며 '2.13 합의'에 따른 북핵 폐기 절차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차관보와 대니얼 글레이저 미 재무부 부차관보는 오늘(19일) 오전 북경의 한 호텔에서 미 정부의 BDA 자금 해결 원칙을 담은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힐 차관보는 또 "북한은 6자회담 대화의 틀 안에서 이 돈을 인도적이고 교육적인 목적을 포함, 북한 인민들의 삶을 향상시키는데만 사용하기로 서약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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