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 부산 해운대·기장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새누리당 후보에 배덕광(66) 전 해운대구청장이 선출됐다.
새누리당은 8일 부산시 해운대 벡스코에서 '해운대·기장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자 선출대회'를 열어 배 전 구청장을 최종 후보로 선출했다.
배 전 구청장은 유효 투표 727표 가운데 413표(56.8%)를 얻어 314표(43.2%)를 얻는 데 그친 김세현 전 친박연대 사무총장을 따돌렸다.
이에 앞서 6∼7일 이틀간 실시된 여론조사에서도 배 전 구청장은 63.1%를 얻어
이에 따라 선거인단 투표(50%)와 여론조사(50%)를 합산한 결과 배 전 구청장은 872표(59.9%)를 얻어 582표(40.1%)를 얻은 김 전 사무총장을 누르고 해운대·기장갑 보궐선거의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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