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 토지 보상금의 40%가 충남 연기·공주 주민이 아닌 외지인에게 지급됐고 16%는 수도권으로 풀려나갔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회 건설교통위 소속 한나라당 이진구 의원에 따르면 2조3천634억원의 개인 토지 보상비 가운데 연기군과 공주시 이외 지역 거주자들이 40%인 9천481억원을 받았습니다.
거주지별
특히 수도권에만 16%인 3천809억원의 보상금이 지급됐으며 이 가운데 서울 강남구 242억원과 서초구 205억원 등 버블세븐으로 지목받는 곳에 1천140억원이 풀려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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