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1만㎡ 이상 대형 공사장 24%는 대기 중으로 직접 배출되는 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민관 합동으로 대형 공사장 112곳을 점검한 결과 27개소에서 위반사항을 적발했다"며 "이 중 3개 사업장에 대해 총 24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일 밝혔다. 점검 결
시 당국은 공사장에 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구체적인 매뉴얼을 전달하고 관련 현장을 수시 점검해 위반사항 적발시 과태료 처분이나 고발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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