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기술학교와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 기술인재 양성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양 기관은 29일 오후 2시 서울시 금천구 소재 금형회관에서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 교육훈련 및 전문 인력 양성 공동사업 ▲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 재직근로자 교육 프로그램 개발 ▲ 취업알선 및 협력 가능한 공동사업 수행 등이다.
기술학교 관계자는 “기술학교는 20년 동안 매년 120여 명의 금형분야 기능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협약으로 금형조합 556개 회원사들이 취업 알선에 도움을 주기로 해 기술학교 교육생을 위한 안정적인 취업처가 확보됐다”고 설명했다.
도 기술학교는 지금까지 기업체 및 경제단체와 122건의 산학협약을 체결해 교육생 취업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금형조합은 250만 원의 장학금을 성적이 우수한 기술학교 교육생 중 10명에게 전달하고 격려했다.
한편, 경기도기술학교는 95년 개교해 현재까지 1만7331명의 산업기술 인력을 배출해 도민의 평생직업
입학자격은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15세 이상으로, 학력이나 성별에 관계없이 지원이 가능하며, 입학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gti.gg.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031-240-4721~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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