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 사진=MBN |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첫날 4.75%…"지난 재보궐 2배 수치"
6·4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이 최종 4.75%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상·하반기(4월24일, 10월30일)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첫날 투표율(각각 1.71%·2.14%)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입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전투표 진행상황 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전국 총 유권자 4129만6228명 중 196만317명이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서울 4.27%, 부산 3.65%, 대구 3.38%, 인천 4.47%, 광주 5.37%, 대전 4.51%, 경기도 4.04%, 강원
사전투표는 31일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이 같은 추세로 보면 사전투표율이 전체 투표율 상승을 견인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여야는 높아진 사전투표율이 선거 판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