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전투표율/ 사진=MBN |
6·4 지방선거의 사전투표가 오늘(30일)부터 이틀간 실시됩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전국 단위로는 사상 처음 실시되는 사전투표제가 국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투표소 어디서든 투표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사전투표율은 9시까지 0.72%를 기록했습니다. 앞서 사전투표율이 처음 시행됐던 2013년 4·24 재·보궐선거의 같은 시각 투표율은 0.27%였고, 10·30 재보선에서는 0.33%를 기록해 이번 선거에서 사전투표율이
11시에는 1.65%로 9시에 비해 두 배 이상의 투표율을 보였습니다.
오후 1시에는 2%대를 넘겼으며 2시 현재 전국 평균 2.90%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유권자들은 "참 쉽고 편리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많은 관심을 뒷받침하듯 현재 사전투표소에는 많은 인파로 북적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