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과 내일 이틀간 실시되는 6.4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조금 전 6시부터 시작됐습니다.
별도의 신고절차 없이도 신분증만 갖고 전국 읍면동 3,506곳에 설치된 사전투표소를 찾으면 됩니다.
▶ '90일간 세월호 국조' 본회의 통과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가 다음 달 2일부터 90일 동안 실시됩니다.
하지만, 증인 채택이나 청와대 기관보고 공개 여부 등 여야의 갈등 불씨는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 신도 차 타고 탈출…'도피 기획자' 구속
유병언 전 회장이 50대 남성 신도의 에쿠스 차량을 타고 금수원을 탈출해 순천으로 잠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유 씨의 도피를 기획하고 총괄한 것으로 알려진 이재옥 씨는 구속됐습니다.
▶ 세월호 외벽 절단…작업 속도 더뎌
실종자 수색이 9일째 제자리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세월호 외벽 절단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물살이 가장 거센 대조기여서 작업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 북·일 '납치' 재조사…"대북제재 해제"
북한과 일본이 납북 일본인에 대한 전면 재조사를 전제로 대북 제제 일부를 해제하고, 대북 지원을 하기로 전격 합의했습니다.
미국은 "일본의 납치문제 해결 노력을 계속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 오늘도 '불볕더위'…서울 32·대구 35도
오늘도 서울의 낮 기온이 32도, 대구는 35도까지 치솟는 등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또 전국 곳곳에는 오존 주의보가 발효될 것으로 보여 야외활동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