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피 중인 유병언 전 회장이 며칠 전까지 전
남 순천에 기거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유 씨 부자에 대한 현상금은 6억 원으로 오른 가운데 이들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구원파 신도와 자택 관리인 등 모두 5명이 긴급체포됐습니다.
▶ 세월호 내부 붕괴 가속…수색작업 '난항'
세월호 붕괴가 예방보다 심각해 실종자 수색작업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수색팀은 막힌 진입로를 뚫기 위해 선체 일부를 절단하는 방법 등 새로운 수색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안대희 총리 임명동의안 오늘 국회 제출
박근혜 대통령이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오늘 국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전관예우' 논란 등 각종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안 후보자는 인사 청문회 준비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 왕이 중국 외교부장 방한…북핵 논의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오늘(26일) 취임 후 처음으로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합니다.
북한 핵문제를 비롯한 한반도 정세 등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 "평양 아파트 붕괴, 기술자 4명 총살"
북한 인민군 간부와 기술자 등 최소 5명이 평양 아파트 붕괴 사고로 숙청되고 기술자 4명은 총살당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평양에선 사망자 수는 5백 명에 달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비 대부분 그쳐…약한 '황사' 가능성
밤사이 요란하게 내리던 비는 대부분 그쳤지만, 경상도와 강원 일부 지방은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옅은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고, 한낮엔 어제보다 3도~7도가량 기온이 오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