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2시부터 봉하마을에서 거행되고 있는 노 전 대통령 추도식 사회를 맡은 유 교장은 KBS 아나운서 출신 연극배우다. 그는 지난 3월 17일 노무현시민학교 제6대 교장에 선임된 바 있다.
당시 노무현재단은 노무현시민학교 교장으로 그가 임명된 사실을 밝히며 "유 교장은 방송인, 문화예술 전문사회자, 말하기 강사, 저자, 연극배우로 활동하며 다방면에 업적을 남겨 신임 교장에 임명했다"고 전했다.
유 교장은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출신으로 연세대학교 대학원,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고 지난 대선 때는 문재인 시민캠프에서 대변인을 역임했다.
한편 지난 2008년 8월 설립된 노무현시민학교는 노 전 대통령 추모 사업의 일환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정아 교장, 멋있다" "유정아 교장, 아나운서 출신이셨네" "유정아 교장,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 스타투데이]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