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23일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제19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과 부의장 후보를 선출합니다.
국회의장에는 5선의 황우여·정의화(기호순) 의원이 출마했습니다. 황 의원은 최근까지 당 대표를 역임했고, 정 의원은 18대 국회에서 국회 부의장을 지냈습니다
2명의 국회 부의장 가운데 여당 몫 부의장 후보에는 모두 4선의 심재철·송광호·정갑윤(기호순) 의원이 출마했습니다. 이날 선출되는 국회의장, 부의장 후보는 27일 본회의에서 확정됩니다.
한편 야당 몫 국회 부의장 후보에는 새정치민주연합 이석현·김성곤·이미경 의원(기호순)이 등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