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오늘 새벽부터 시작됐습니다.
여야는 전통적 캐스팅보트 지역인 충청권과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합니다.
▶ 유병언 체포 실패…수사 장기화 우려
검찰이 구원파의 총본산인 금수원에 공권력을 투입했지만, 유병언 씨 부자를 찾는 데 실패했습니다.
유 씨 일가에 대한 수사가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세월호 국정조사에 청와대도 포함
여야가 세월호 침몰사고의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국회 본회의에 보고했습니다.
국정조사 대상에 청와대도 포함하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져 조사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 총리 후보 3~4명 압축…발표 임박
박근혜 대통령이 이르면 오늘(22일) 정홍원 국무총리의 후임자를 지명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총리 후보군도 3배수로 좁혀져 검증 작업이 사실상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국가경쟁력 26위…4계단 하락
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이 지난해보다 4단계 하락해 26위로 내려 앉았습니다.
정부와 기업 효율성 분야의 추락이 부진의 주범으로 나타났습니다.
▶ 한여름 더위 계속…일교차 15도 안팎
오늘은 어제보다 더 더워 서울이 28도 대구가 31도까지 치솟는 등 한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전국적으로 일교차가 15도 안팎까지 크게 벌어져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