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지역 원전 외교에 나선 박근혜 대통령이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 아랍에미리트, UAE의 수도 아부다비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1박3일 일정으로 UAE를 찾은 박 대통령은 방문 첫날 우리나라가 UAE에 건설 중인 186억 달러 규모의 원전 1호기 원자로 설치 행사에 참석합니다.
조원동 청와대 경제수석은 UAE 측에서 대통령의 참석을 간곡히 요청해온 데다 불참 시 중요한 국익을 잃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어려운 국내 상황에도 참석을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