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후보로 맞붙은 새누리당 정몽준,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후보가 오늘(19일) 처음으로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맞붙었습니다.
정 후보는 지하철 공기질 공동조사를 박 후보에게 제안했지만, 아무 연락이 없다가 서울시 측에서 슬그머니 지하철 환풍기 가동시간을 늘렸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 후보는 마치 자신이 서울시 측에 지시했다는
두 사람의 첫 토론 이후 새누리당은 정 후보만의 공약 차별성이 돋보였다고 말했고, 새정치연합은 박 후보가 시장 적임자임이 확연히 드러났다고 평가했습니다.
[ 신혜진 / hye007@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