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이 내일(15일)부터 이틀간 전국적으로 진행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시·도 지사 및 교육감 각 17명, 시·군·구의 장 226명, 시·도의회 의원 789명, 시·군·구의회 의원 2천898명, 교육의원 5명 등 총 3천952명을 선출한다고 밝혔다.
후보자 등록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16일 후보자등록이 마감되면 정당 및 후보자 기호를 결정할 예정이다.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 홈페이지에서는 후보자의 경력·재산·병역·전과· 학력·세금 납부 및 체납사항을 선거일까지 공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선관위 홈페이지를 통해 정당과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을 확인·비교하는 것도 가능하며 투표소가 어디에 있는지도 쉽게 찾을 수 있다.
한편 여야는 17개 광역단체장 선거의 대진표를 확정함과 동시에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으로 6·4 지방선거 준비에 들어갔다.
지방선거 본선 후보로 나설 현역 의원 10명은 내일부터 이틀간 공식 후보등록을 하면서 의원직을 사퇴해야 한다.
새누리당에서는 정몽준, 서병수, 유정복, 박성효, 김기현, 남경필, 윤진식 의원 등 7명,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김진표, 이낙연 의원 등 2명이 최종 후보로 확정돼 의원직을 사퇴할 전망이다.
후보자들은 이달 21일까지 선거벽보를 제출해야 하며 23일까
6·4 지방선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 6·4 지방선거, 공약 확인해봐야지" " 6·4 지방선거, 얼마 안남았구나" " 6·4 지방선거, 중요한 선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여제현 인턴기자 / 사진 출처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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