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의 전북도지사 후보로 송하진 전 전주시장이 선출됐다.
13일 전북 익산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지사 후보 경선에서 송하진 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확정됐다.
송 전 시장은 이날 정견발표와 합동토론회 끝에 진행된 선거인단 투표에서 총 795표 중 53.7%인 426표를 획득해 1위를 차지했다.
경쟁을 벌였던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과 유성엽 국회의원은 각각 184표와 183표를 얻는 데 그쳤다.
이번 경선은 선거인단 공론조사 100% 방식을 채택했고 선거인단 규모는 1500명이었다.
송 후보는 당선자 수락연설을 통해 "새정치연합 도지
한편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전북도지사 후보 선정을 끝으로 17개 시·도지사 후보 경선을 모두 마무리지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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