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이 안전행정부와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한국선급, 한국해운조합 등을 대상으로 세월호 침몰사고 대응과 연안여객선 안전관리 감독실태에 대한 감사에 착수합
감사원은 내일(14일)부터 50여 명을 투입해 정부의 대응과 구조활동 등의 적정성은 물론,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선박 개조와 입출항 허가 등을 심층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실종자 수색과 구조활동을 담당하는 관련자에 대해서는 출석이나 답변 및 자료요구 등을 자제하는 등 최대한 구조활동에 방해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