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부인’
↑ 사진 = MBN스타 |
새누리당 서울시장 경선후보인 정몽준 의원의 부인 김영명 씨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당했습니다.
10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김영명 씨가 새누리당 당사에서 대의원들에게 정 의원 지지를 호소하는 등 불법 선거운동을 했다고 주장하며 전날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국회의원이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 입후보하려면 의원직에서 사퇴해야 후보자로 등록할 수 있습니다.
현직 의원 신분인 정 의원은 예비후보로 등록하지 않아 배우자에게 선거운동 자격이 부여되지 않는 것.
이에 경찰은 조만간 A씨를
정몽준 부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몽준 부인, 무슨 일이지?” “정몽준 부인, 대체 무슨 말을 했을까” “정몽준 아들에 이어 부인도?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정몽준 의원은 세월호 참사에 분노하는 유가족을 "미개하다"고 한 아들의 SNS 글로 한차례 곤욕을 치른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