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세월호 참사 후속 대책을 논의하는 5월 임시국회를 열고, 진상 규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에 있어서 초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오늘(11일) 오전 국회 사랑재에서 첫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이를 위해 여야는 내일(12일)부터 관련 상임위를
국회의장과 상임위원장 선정 등 후반기 원 구성과 관련해서는 5월 국회 첫날부터 논의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어제(10일) 서울시내 모처에서 상견례를 갖고 이같은 사항을 합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 이준희 기자 / approach@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