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새누리당 부산시장 후보로 친박 중진 서병수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는 김영춘 전 의원이 선출돼 무소속 오거돈 후보와의 단일화 여부에 이목이 쏠립니다.
김은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변은 없었습니다.
새누리당 부산시장 후보에 친박인 서병수 의원이 당선됐습니다.
▶ 인터뷰 : 서병수 / 새누리당 부산시장 후보
- "부산 발전에 대한 열망과 부산 시민에 대한 사랑을 고스란히 가슴에 새겨 6월4일 압승으로 보답하겠습니다. "
새정치민주연합의 부산시장 후보로는 김영춘 전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 인터뷰 : 김영춘 / 새정치민주연합 부산시장 후보
- "저는 지금 이 자리에서 새누리당 부산 지배 25년, 그 부패·무능 세력
이제 관심은 제1 야당 김영춘 후보와 무소속 돌풍 오거돈 후보와의 단일화 여부입니다.
하지만 이번 선거가 '세월호 참사'라는 국민적 슬픔 속에서 치러지는 만큼, 텃밭을 지키려는 여당과 정부에 대한 실망을 등에 업은 야당의 싸움은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김은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