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북한 평양에서 북한 철도성 주최로 열린 제29차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사장단 정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21일 북한을 방문했다가 28일 오전 베이징에 도착했다.
최 사장은 이날 오전 10시(현지시간)께 고려항공편을 이용해 베이징 서우두국제공항에 내렸으며 오전 11시50분께 대한항공편을 이용해 귀국했다.
OSJD는 지난 1956년 결성된 구소련 및 동구권 국가의 국제철도협약을 맺기 위한 협력기구로 북한, 중국, 러시아 등 27
최 사장의 이번 방북은 지난 2010년 5·24 조치 이후 북한이 방북을 허가한 첫 번째 사례이자 2007년 제2차 남북정상회담 이후 평양을 방문한 최초의 고위급 공직자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