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와 관련 다시 한번 슬픔의 함께한다는 뜻을 피력했습니다.
오바마 미 대통령은 26일 서울 용산기지에서 미군 장병과 가족 1천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한 연설을 통해 "우리의 한국인 친구들, 많은 훌륭한 젊은이들이 사라졌다는 점에 가슴이 무너진다"며 "그럼에도 우리는 자신의 죽음에 직면해서도
그는 "미국은 모든 구조와 복구 노력을 도울 것"이라고 언급한 뒤 한국어와 영어로 "같이 갑시다, We go together!"라고 외쳐 청중의 박수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