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부는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신속한 수습과 피해주민 편의 지원 등을 위해 경기도와 전라남도에 특별교부세 10억원씩 총 20억원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앞서 안행부는 지난 17일과 21일에
두 지역에 10억원씩 특교세를 긴급 지원했다. 강병규 안행부 장관은 "사건의 조속한 수습을 위해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 필요로 하는 재정은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라며 "경기도, 안산시가 요청한 예산은 향후 수습계획에 따라 심의를 거쳐 국비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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