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혁신 마스터플랜' 마련 시에는 민간의 안전 전문가를 적극 참여시키도록 해 혁명적 발상으로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해 달라."
정홍원 국무총리는 24일 오전 정부 세종청사에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1일 지시한 사고수습대책 마련과 관련, "각 부처는 지시에 부응하는 근원적 대책을 신속하고 차질 없이 진행하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또 "오늘 소조기에 조류 상황이 양호하다고 하므로 총력을 기울여 구조 활동
정 총리는 이어 "희생자와 실종자 가족의 고통이 날이 갈수록 더해지고 있다"면서 "관계부처는 비통함에 잠긴 가족들에게 성심을 다해 어려움을 최대한 해결해 조금이라도 고통이 덜어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하라"고 지시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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