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관계와 한미관계의 공존을 모색하는 한중포럼이 오는 24일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개최됩니다.
사단법인 한중문화협회는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술원과 공동으로 `한중관계와 한미관계는 어떻게 공존하는가?'를 주제로 국제 학술세미나를 연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번 세미나에는 옌쉐퉁(閻學通) 중국 칭화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나서 한중관계는 한미동맹에도 불구하고 양국 간에 안보협력을 위한 동맹관계로 발전될 가능성과 필요성이 있다는 내용을 강연합니다.
옌쉐퉁 교수는 중국 칭화대학 부설 당대국제관계연구원 원장으로 중국정부와 당의 외교정책수립에
이밖에 윤영관 전 외교통상부 장관, 이희옥 성균중국연구소장 등이 주제 발표를 하고 순쉐펑(孫學峰) 칭화대 교수와 전재성 서울대학교 교수 등이 한중동맹론에 대해 토론을 갖습니다.
세미나에 대한 문의는 한중문화협회(02-785-3117)와 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02-740-1651~6)으로 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