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무인기 추락 사건이 북측 소행이라는 우리 정부의 발표에 대해 "제2의 천안함 날조"라고 반박했습니다.
북한 국방위원회는 우리측에 무인기 공동조사를 제안했습니다.
▶ 북, 오늘 '태양절'…대규모 화력 시범
오늘은 북한의 최대 명절인 김일성 주석의 생일 '태양절'입니다.
방사포 등을 동원해 대규모 화력 시범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 어떤 메시지가 나올지도 주목됩니다.
▶ 국정원 2차장 사퇴…'꼬리 자르기' 비판
서천호 국가정보원 2차장이 간첩사건 증거조작의 책임을 지고 사직했습니다.
남재준 국정원장 등 윗선 개입 여부를 검찰이 밝혀내지 못하면서 '꼬리 자르기' 수사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 '지방선거 D-50'…본선 후보 속속 확정
6·4 지방선거가 5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가 후보 결정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경남도지사 후보로 홍준표 현 지사를 선출했고, 새정치민주연합은 강화된 공천 원칙을 확정했습니다.
▶ '납품비리' 롯데백화점 대표 20시간 조사
납품업체로부터 뒷돈을 받은 의혹과 관련해 신헌 롯데백화점 대표가 검찰에 소환돼 20시간 가까이 조사를 받고 오늘 새벽 귀가했습니다.
검찰은 신 대표의 혐의가 확인되는 대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 영동·영남 초여름 더위…최고 28도
오늘도(15일) 영동과 영남지방을 중심으로 초여름 더위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강릉과 대구, 합천의 한낮 기온은 28도까지 치솟으면서 올 들어 가장 덥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