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1일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의 유일적 영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확립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노동신문은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의 영도 따라 백두의 대업을 빛나게 실현해나가자'는 사설에서 지난 9일 최고인민회의 제13기 1차 회의에서 김 제1위원장이 재추대된 데 대해 "김정은 원수님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을 지니고 원수님 따라 이 세상 끝까지 주체혁명, 선군혁명의 한길로 나아갈 억척불변의 신념을 지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인민군대에서는 싸움 준비와 전투력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정치군사적 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여야 한다"며 국방공업의 주체화, 현대화, 과학화를 강조했다.
노동신문은 "쌀폭포, 만풍년의 향기, 과학기술 진군의 힘찬 발걸음, 집집마다에서 흘러나오는 인민들의 웃음소리로 적들의 고립압살 책동을 짓부시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불패의 위력
노동신문은 김정은 제1위원장의 재추대를 축하하는 인민무력부 경축대회가 10일 열린 소식도 전했다. 같은 날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김정은 제1위원장 재추대 평양시 경축대회에 관한 소식도 노동신문 1면에 실렸다.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