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상점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이른바 '포인트 카드'를 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싱가포르에 기반 민간단체 '조선익스체인지'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따르면 평양 창전거리에 있는 '해맞이식당'에서 손님이 결제 금액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받는 제도가 생겼다.
이 식당은 '전자봉사카드 소개'라는 안내문에서 "창전 해맞이식당과 분점들에서상품을 구입
또 전자봉사카드를 슈퍼마켓과 빵집, 술집에서 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손님을 많이 확보하려고 자본주의와 비슷한 마케팅 방식을 도입한 것으로 평가된다.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