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파주와 백령도에서 추락한 무인항공기의 소형카메라에 청와대와 우리 군의 움직임 등이 세세히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과 정보당국은 북한의 소행으로 사실상 결론 내렸습니다.
▶ 김정은 "현 정세 엄중"…추가도발 우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현재 한반도 정세가 매우 엄중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이 4차 핵실험 가능성과 서해 사격훈련 등 한반도 긴장 수위를 높이는 상황에서 추가도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칠레 해안 8.2 강진…1.9m 쓰나미 덮쳐
칠레 북부 해안에서 규모 8.2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최고 1.9m의 쓰나미가 발생한 가운데 지금까지 적어도 5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지는 등 지진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 '황제노역 판결' 장병우 법원장 사표 수리
일당 5억 원짜리 '황제노역' 판결을 내린 장병우 광주지방법원장의 사표가 수리됐습니다.
대법원은 장 법원장과 대주그룹의 아파트 거래 의혹에 대해 위법행위가 없다고 보고 감찰은 벌이지 않기로 해 '면죄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안철수 "여야 공동특사 북한 보내자"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가 오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필요하다면 여야 공동 대북특사 파견을 제안했습니다.
정부와 여당엔 기초공천 폐지 공약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압박했습니다.
▶ 코스피, 올해 첫 장중 2,000선 돌파
코스피가 외국인 투자자들의 강한 매수세에 힘입어 올 들어 처음으로 장중 2,000선을 돌파했습니다.
미국과 중국 등 글로벌 경제지표가 회복세를 보이자 얼어붙었던 투자심리도 점차 풀리고 있다는 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