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서해상 사격훈련이 진행되던 어제 백령도에서 국적 불명의 무인항공기가 추락한 것이 발견됐습니다.
지난달 24일 파주에 이어 두 번째인데, 북한군의 정찰기일 가능성을 두고 군 당국이 정밀 분석을 벌이고 있습니다.
▶ '드레스덴 제안' 맹비난…"시정잡배만도 못 해"
박근혜 대통령의 독일 드레스덴 제안에 대해 북한이 또 거친 표현으로 맹비난했습니다.
정부는 "시정잡배도 꺼릴 표현을 사용하는 비상식적 행태를 보이고 있다."라며 북한의 연초 중대제안이 빈 껍데기가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맞받았습니다.
▶ 살인미수 도주범 '정동원' 공개수배
병원 치료를 이유로 구속집행정지로 풀려났던 살인미수 피의자 정동원이 잠적하자 경찰은 공개 수배령을 내렸습니다.
살인죄로 복역한 정동원은 전과 18범으로 추가 범행이 우려됩니다.
▶ 태안 앞바다 5.1 지진…한반도 안전한가?
오늘 오전 충남 태안군 해역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창문이 흔들릴 정도의 강한 진동이 느껴졌습니다.
역대 네 번째로 큰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한반도, 집중 분석합니다.
▶ 수입 쇠고기보다 비싼 '금겹살'
돼지고기 삼겹살 값이 최근에 100g 당 3,000원으로 지난해보다 50% 이상 올라 수입 쇠고기보다 더 비싸졌습니다.
덩달아 한우를 찾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 "운전면허 거저 딴다"…중국인까지 원정
운전면허 시험 간소화로 너무나 쉽게 면허를 딸 수 있게 됐지만, 안전운전 위험 등 부작용도 커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중국에서도 면허를 따러 원정을 올 정도라고 하는데 그 실태를 집중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