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자세한 내용을 정치부 최중락 기자와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1) 무인 항공기 북한의 소행일 가능성이 어느 정도 됩니까?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예상을 해보면 3가지 가능성이 있는데, 개인이 동호회에서, 다음은 우리 군이 마지막으로 북한일 가능성입니다.
우선, 최근 백령도에서 발견된 무인 항공기는 북한이 해안포 사격을 할 시점이어서, 민간인이 무인항공기를 띄울 가능성이 없고, 우리 군은 관계자에 따르면 무인항공기의 카메라 성능보다 좋은 미군의 정찰위성이 하루에 2-3번 휴전선을 긁고 있기 때문에 필요성이 없습니다.
한번, 이번에 추락한 2개의 무인항공기를 보시면, 하늘색으로 하늘에 떴을 때 알아보기 힘들고 파주에 추락한 것은 가오리 모양으로 스텔스 기능이기 때문에 레이더에도 잘 잡히지 않습니다. 의도가 충분히 있다는 설명입니다.
따라서 현재 우리 군은 분석 중이라는 공식 입장을 내놓고 있지만, 북한의 소행일 가능성이 큽니다.
2) 그렇다면 북한이 무인항공기를 띄운 의도는 무엇인가요?
무인항공기에는 카메라가 포착돼 있습니다.
떨어진 무인항공기의 카메라를 분석해 보면 분석이 가능합니다.
취재에 따르면 지난 24일 파주에 떨어진 영상은 이미 분석이 끝났습니다.
화질은 좋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그 경로는 경기도 2청사…. 그러니까 의정부에서 청와대, 경복궁이 포함돼 있습니다.
그야말로 군과 정부, 관계기관 등 주요 시설이 포함돼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백령도 무인 항공기 추락시간은 지난 31일 오후 4시경…. 그러니까 북한의 해안포 사격 시점에 무인항공기가 양측이 서로 포격을 할 시점에 비행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북한군이 포격을 할 때 우리 군의 대응능력을 분석하기 위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3) 그렇다면 북한의 무인 항공기 능력은 어느 정도입니까? 우리 군이 이를 사전에 발견할 수는 없나요? ?
이번에 추락한 무인항공기는 길이가 2-3m 정도입니다.
사람의 키가 2m가 안 되죠.
하늘에 떠 있다고 생각하면 그야말로 작은 점일 것입니다.
북한의 무인 항공기 기능을 보면, 무선으로 조정하는 것은 멀리 날아갈 수가 없어서 무인 항공기에는 항법장치가 달려 있어 여기에 항로를 입력합니다.
그래서 원하는 지역을 입력하면 그곳으로 날아가 돌아오게 됩니다.
파주에 추락한 무인 항공기는 청와대와 경복궁이 포함됐고, 이번에 백령도에 추락한 무인 항공기도 항법 장치와 화면을 분석해 보면 그 목적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발견이 안 되기 때문에 아주 위험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그야말로 사람만 안 탔지 여기에는 소형이지만 무기를 탑재할 때는 여러 가지 군사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4) 그렇다면 이에 대한 우리 군의 대응이 있어야 하겠는데요
물론입니다.
우리 군도 사이버전과 함께 무인 항공기전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으로 전쟁은 사이버 전쟁, 로봇 전쟁, 무인 원격 전쟁 등 첨단전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미군 이미 위험 지역에 드론 그러니까 조그만 무인 헬기나 무인 항공기를 통해 적을 공격하는 사례가 많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