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자회담 내일 개막...낙관론 경계

내일(8일)부터 베이징에서는 북핵 6자회담이 시작됩니다.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돌파구가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회담이 임박하면서 낙관론을 경계하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미국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는 베이징 도착 기자회견에서 이번 회담이 성공을 이룰 수 있을 지를 지켜보자며 성공 여부는 6자 모두에게 달려 있다고 말했습니다.
힐 차관보는 이어 진정한 의미의 성공은 9.19 공동성명을 완전히 이행하는 것이라며 이번 회담에서 좋은 첫 출발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