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미사일 발사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난에 4차 핵실험 카드를 꺼내들며 위협을 이어갔습니다.
북한 전문 웹사이트인 38노스는 북한이 언급한 '새로운 형태'에 주목하며 4~6주면 핵실험 준비가 가능하다고 분석했습니다.
▶ 안철수 '회담' 제안…김황식 '복귀'
새정치민주연합의 안철수 공동대표가 기초선거 무공천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과의 회담을 제안했습니다.
새누리당은 김황식 전 총리가 사흘 만에 경선 일정에 복귀했지만 정몽준 후보와의 신경전은 심화하고 있습니다.
▶ '증거조작' 국정원 직원 오늘 기소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조작 의혹과 관련해 국정원 김 모 과장과 협력자 김 씨가 오늘 기소됩니다.
검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된 국정원 윗선에 대해서도 이번 주 형사처벌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 삼성-애플 20억 달러 '소송 2라운드'
삼성과 애플의 자존심을 건 특허전쟁이 2차전에 들어갑니다.
우리 시간으로 내일 시작되는 두 회사간 2차 특허소송에서 애플은 무려 20억 달러, 우리 돈으로 2조 1천억 원에 달하는 배상금을 청구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 건져보니 '쓰레기'…테러 증거 없어
말레이시아 실종 여객기의 잔해로 추정되던 물체들이 실제로 수거해보니 모두 바다에 떠다니는 쓰레기로 밝혀졌습니다.
미국 연방 의회는 이번 사건에서 테러의 증거를 찾을 수 없다고 밝혀 말레이기의 미스터리를 푸는 데는 시간이 더 필요할 전망입니다.
▶ '초여름' 날씨…큰 일교차 '주의'
이번 주에도 서울 낮 최고기온이 20도를 웃도는 초여름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하지만 아침 저녁으로 최고 10도 이상 큰 일교차가 예상돼 감기 등 환절기 질환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