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방통위원장에 최성준 판사 내정
박근혜 대통령이 새 방송통신위원장에 최성준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내정했습니다.
청와대는 "판사 재직 시 쌓은 경험과 식견을 바탕으로 방송통신위원회의 업무를 합리적이며 공정하게 처리할 것으로 보여 발탁했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 새누리 경선룰 '잡음'…김황식 귀국
새누리당이 6·4 지방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 일정을 확정했지만, 경선규칙 변경에 따른 파열음은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귀국하는 김황식 전 국무총리는 서울시장 출마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 미국 "한반도 전쟁이 가장 큰 난제"
미국의 레이먼드 오디어노 육군참모총장이 '미래에 일어날 수 있는 가장 위험한 만일의 사태'로 한반도에서 전쟁을 꼽았습니다.
오디어노 총장은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추지 않으면 몹시 어려운 전쟁이 될 것"이라며 "미리 억지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검, 국정원 협력자 구속영장 청구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조작 의혹과 관련해 탈북자 출신의 국정원 협력자 김 모 씨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검찰은 김 씨와 함께 문서 위조에 가담한 것으로 알려진 국정원 직원과 중국 선양주재 영사 등에 대해
▶ 주민투표 D-2…시위대 충돌로 첫 사망
크림반도의 러시아 합병 여부를 묻는 주민투표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각각 군사훈련에 돌입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에서는 친러시아 시위대와 반러시아 시위대가 충돌해 20대 청년이 숨지고 16명이 부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