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국무총리가 의사협회의 집단 휴진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불법 휴진을 더는 방치하지 않겠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김시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정홍원 국무총리는 의사협회의 집단 휴진은 명백한 불법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습니다.
▶ 인터뷰 : 정홍원 / 국무총리
- "의사협회가 불법적인 집단 휴진을 강행하여 국민께 걱정을 끼쳐 드리고 불편을 초래한 것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의협이 집단 휴진을 이어갈 경우, 강경 대응하겠다는 방침도 시사했습니다.
▶ 인터뷰 : 정홍원 / 국무총리
-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의사협회의 집단휴진 강행은 더 이상 방치할 수 없고 국민께서도 어떠한 이유로도 이해하시지 않을 겁니다."
2차 집단 휴진일로 예정된 24일 전까지 정부와 의협이 접점을 찾지 못할 경우, 피해는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MBN뉴스 김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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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 구민회 기자
영상편집 : 국차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