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출시된 고구마 아이스크림이 북한 주민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북한에서 고구마를 주원료로 하는 아이스크림이 나왔다고 26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조선(북한)에서 고구마를 이용한 식료가공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며 북한 상업과학연구소가 최근 '건강식품'인 고구마 아이스크림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한 평양 주민은 인터뷰를 통해 "고구마의 향기와 맛, 노르께한 색이 푹 배인 고구마 아이스크림은 다른 아이스크림에 비해 특이한 맛을 내므로 먹기가 아주 좋다"고 말했다.
중앙통신은 고구마 아이스크림은 제조 방법이 간단하고 비용도 적게 들어 경제적이라고 평가했다.
북한에서는 최근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다는 '건강식품'이 잇달아 나오고 있다고 전해졌다.
중앙통신은 작년 1
통신은 이 음료가 곡물·채소·과일·약초 등을 주원료로 하고 비타민C 등을 첨가했고 "새큼달달(새콤달콤)한 맛"이 나며 건강 상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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