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날라온 최악의 미세먼지가 닷새째 한반도를 뒤덮으면서 생활 불편은 물론 건강이 염려되고 있습니다.
다행히 내일부터 바람이 불고 남부 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미세먼지는 사라지겠습니다.
▶ 한 달 치 '월세' 정부가 보조
전셋값이 급등하며 월세를 찾는 사람이 늘자 정부가 전세 지원은 줄이고 대신 월세 지원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월세액의 10%를 세금에서 빼주기로 해 사실상 한 달치 월세를 정부가 내주는 셈이 됩니다.
▶ 정몽준 서울시장 출마…'선거 후끈'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이 이번 주 일요일,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합니다.
이로써 김황식 전 총리와 이혜훈 전 의원 등 새누리당에서 3자 구도가 완성되면서 지방선거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 마약 밀수 급증…10년 새 최대
지난해 관세청이 적발한 마약은 930억 원어치, 적발 건수도 254건이나 됐습니다.
전년도 보다 50% 가까이 늘어나면서 마약이 거의 없는 '마약청정국'이라는 지위가 무색해지고 있습니다.
▶ '반칙운전' 동영상 신고 급증
차량용 블랙박스와 고화질의 휴대전화가 늘어나면서 이른바 '반칙운전'을 촬영해 신고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습니다.
시민들이 신고한 교통법규 위반 사례를 MBN이 자세히 소개합니다.
▶ 동계체전 개막…'소치 관심' 어디로
소치 동계올림픽 폐막에 맞춰 국내 최대 겨울 스포츠 축제인 동계체전이 오늘 개막했습니다.
이상화, 이승훈 등 소치 올림픽의 영웅들이 참가해 동계 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이어가기를 기대했지만 경기장은 올해도 썰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