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젊음의 거리' 대학로를 방문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대학로에서 창작 뮤지컬 '김종욱 찾기'를 관람한 것이다.
대통령 소속 문화융성위원회는 지난해 10월25일 제2차 회의에서 생활 속 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부터 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했고, 박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첫 '문화가 있는 날'에 충무로 대한극장을 찾아가 한국 애니메이션 '넛잡'을 관람했다.
이날 관람에는 김동호 문화융성위원장과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자관, 뮤지컬 배우 정성화씨 등 문화예술계 인사와 대학 새내기 등 190여명이 함께했다.
청와대는 "이번 공연 관람은 어려운 여건에 놓인 국내 창작 뮤지컬계를 격려하고, 젊은 세대와 함께 호흡
'김종욱 찾기'는 지난 2004년 한국예술종합학교 대학생 워크숍 프로그램에서 당시 이 학교 학생이던 장유정 작가가 출품한 각본을 토대로 작곡가 김혜성씨가 곡을 써 제작한 뮤지컬이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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